천지대업을 집행하는 강력한 일꾼

[종도사님 말씀]
132년 양력 4월 7일,증산도대학교

대학교 도수


대학교 도수에는 군령발동 도수가 붙어있다.
증대교육을 시작할 때 "지금부터 교육하겠습니다." 이게 아니다.
군령발동으로 시작해서, 군령발동으로 끝나는 거다.

상제님의 천상의 육임조직과 지상의 육임조직은 다른 것 같으면서도 같다.
상제님이 박공우 성도에게 붙이신 천상 육임군 도수가 전부 대학교도수에 붙어 있다.
상제님이 김경학 성도 집에서 공사를 보시는데, 무당 여섯을 불러오게 하셨다.
그 뜻이 뭔가?
영을 받아야 된다는 거다.
그대들이 교육을 받으면서, "아, 그렇구나!" 하고 영감이 열려 말씀을 제대로 듣고, 천지 대세를 보는 눈, 진리의 틀을 보는 눈이 트이고 의식의 벽이 무너지도록, 천지에서 신을 받아야 된단 말씀이다.

상제님 대학교 도수라는 게 무당도수다. 이 무당도수의 진수를 알면, 교육의 근본이 깨진다.
무당이라고 해서, 미아리에 있는 선녀보살이니 하는 무당이 아니다. 천지의 부모가 내려주는 신을 받는, 상제님 태모님 천지신명의 영을 받는, 천지의 자녀가 되는, 천지 조화의 광명을 받는 태초의 무당이다.

교육을 받으면 그렇게 천지신명의 영을 받기 때문에, 그대들은 영감이 아주 충만해진다.
상제님이 이런 말씀 하신다.
"너희들이 도에 대해 눈을 뜰 때, 한창 신이 날 때는 똥구멍이 움질움질하니라."

표현이 참 재미있다. 상제님 진리가 터지려고 할 때 똥구멍이 움질움질한다! 그게 무슨 뜻인가?
기운이 아래로 흘러내려서, 관통이 되어 시원하다는 말씀이다. 쉽게 얘기하면 천지와 내가 소통된다는 거다.
천지로부터 뭔가 상서로운 기운이, 물을 붓는 것처럼 뚫리는 것 같단 말이다. 뭔가 들리는 것도 같고.


강력한 일꾼으로 새롭게 태어나라


그러니 태을주를 하루에 3천 독씩 읽자.
태을주 삼천 독 읽기 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하자

지금 사람을 살린다는 게 얼마나 기가 막힌 일인가.
"나는 오직 이게 낙이다." 하고, 상제님 진리를 취미삼아 생활해라.

청수 잘 올리고, 인류를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반드시 기도하라. 놀고 마시고 즐기고 연애하고 하는 것 좀 나중으로 미루고, 나하고 함께 하자. 나하고 약속해.

그러고 상제님 진리 공부에 매달려서, 상제님 진리를 세상에 뿌리 내리는 큰 역군으로 뛰어보자.
사실 "포교오십년공부 종필" 하면 시간이 없잖은가.
"사오미 개명" 하면 천지에서 다 가르쳐준다는 말이다.
그렇다고 종말론적인 신앙은 하지 마라. 내년에 뭐가 된다느니, 내후년에 뭐가 된다느니 그런 소릴 일체 하지 마라.
그런 얘기 하지 않아도, 사오미 개명이니까 천지에서 그냥 다 안다. 이제 오시 아닌가.

상제님의 "사오미 개명"이 무슨 말인가?
'상제님 일꾼들의 역사의식, 진리 보는 눈이 트이는 것, 그리고 이 세상에 개벽 기운이 무르익는 게 서로 맞물려 일체가 된다. 해서 가을개벽의 실제 상황이 어떤 경계에서 이루어지는지, 그 벽이 무너진다.'는 거다.
그게 지금 저 중동에서 벌어지는 싸움 정도로 이뤄지는 게 아니다.

그대들도 중동의 10대 자살폭탄테러 일꾼 정도의 의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우리는 누구 죽이는 게 아니고 사람 살리는 거다. 누구 두들겨 패는 것도 아니고, 총칼 들고 싸우는 것도 아니다.
이건 개벽을 떠나서 인간이라는 대의명분, 민족이라는 대의명분으로서도 꼭 생각해 봐야 된다.
나와 똑같은 인간이 죽어간다! 어린애고 어른이고 할 것 없이 다!

우리 증산도가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뭔가?
우리 모든 신도들이 『도전』을 아주 터지게 보고, 진리에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도전』을 두세 권 정도는 반 걸레가 되도록 읽어라. 상제님 말씀의 혼이 되어, 상제님 말씀이 생각나서 자다가도 번뜩 일어나고 말이다.

그대들은 이 봄날에 잠이 오는가!
새벽에 문 열고 마당에 나가서, 하늘에 보름달이 떠 있으면 그 보름달을 쳐다보며 상제님께 기도도 한번 해 보고. 그렇게 세상을 걱정하는 마음 정도는 있어야지.

포교는 강력한 충동으로 해야 한다.
'모든 인간이 추살기운으로 넘어간다.' 하는 진리적 충동으로 말이다. 그래야 기쁘고 신바람나는 거지, 조직의 명에 의해, 타율에 의해서만 하는 건 문제가 있다. 그건 오래 가질 못한다. 그건 순수한 신앙의 마음으로 포교하는 게 아니다.

그대들 모두 나와 한 마음이 되어 상제님 대업에 참여하자.
나와 한 우물에서 '우리는 진리를 위해 살고 진리를 위해 죽는다!' 이런 마음을 갖고 이 천지대세 돌아가는 걸 보자.

세상에 이렇게 재미있는 일이 있어?
아 이렇게 위대한 비전을 던져주는 일이 있는가 말이다.
오늘을 계기로 우리 모두 한마음이 되어, 강력하게 상제님 천지대업을 집행하는 일꾼으로 거듭나자! 알겠는가!

늘 생각을 한데로 모아야 한다.
상제님 태모님, 천지의 아버지 어머니 생각으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