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개벽뉴스

[세계는 지금 ]

격동하는 지구



돼지콜레라 발생, 양돈농가 긴장

강원도 철원에서 돼지콜레라가 발생함에 따라 돼지고기 대일 수출 재개 금지 등 양돈농가에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8일 김화읍 청양리 소재 신흥농장에서 최근 죽은 99마리의 돼지를 정밀 검사한 결과 돼지콜레라로 확인된 것이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콜레라 발생 농장의 나머지 돼지는 전량 도축해 폐기하고, 주변 5개 농장 5천150마리도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발생지점 반경 3㎞내는 위험지역으로 선포해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지난 47년 이후 수시로 국내에서 발생한 돼지콜레라는 99년 8월 경기도 용인을 마지막으로 재발되지 않아 2001년 12월 예방접종을 전국적으로 중단했었다. (4.18)


히말라야 온난화로 홍수 우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히말라야 고산지대에 설원과 빙하가 녹으면서 고지대 호수의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이대로 계속 가다가는 이들 호수가 넘치면서 큰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유엔환경단체의 경고가 나왔다.
유엔환경계획은 부탄과 네팔의 현재 기온을 조사한 결과 1970년대 중반에 비해 1도 가량 높아졌고 이는 지구온난화 때문이라고 밝혔다. 해발 4천미터가 넘는 호수에서 물이 범람할 경우 그 속도와 양이 불어나기 때문에 물에 휩쓸린 지역은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된다.(4.17)
아프간 강진 5천여명 사망
전쟁의 상흔이 깊은 아프간에 이번엔 자연의 재앙인 강력한 지진(진도 6)이 덮쳐 최대 4천8백여명의 주민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아프가니스탄 전후 복구작업에도 커다란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진이 강타한 나린 지역은 가난한 농촌으로 가옥 대부분이 진흙벽돌로 지어진 탓에 피해가 컸다. (3.28)


결핵 확산 주의보

세계적으로 약 5천만이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으며, 이 질병은 매년 170만∼300만의 희생자를 내고 있다는 통계다. 콩고에서는 인구의 3분의 1이 결핵균 보유자이며, 베트남에서는 매해 145,000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2000년에서 2020년 사이에 10억의 인구가 감염, 그 중 2천만이 결핵에 걸릴 것으로 평가하였다. 퇴치방안을 강구하지 않으면 질병은 3500만의 인구를 사망으로 몰 것이라고 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해외과학기술동향, 4.2)
{http://www1.kisti.re.kr/~trend/newindex.html}


남극의 해빙과 갑작스런 해수면 상승

14,200년 전 발생했던 비정상적인 대규모의 해수위 상승은 남극 얼음층의 부분적인 해빙에 의한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21,000∼12,000년 전에 있었던 마지막 빙하기의 말기 500년 동안 이로 인한 해수위 상승은 약 70피트(21미터)였으며, 이는 현재의 해수위 상승 속도의 20배 이상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오리건 주립대학, 토론토 대학과 영국의 Durham 대학 연구진에 의해 사이언스지에 보고되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해외과학기술동향, 3.28)
{http://www1.kisti.re.kr/~trend/newindex.html}


동남아시아 산호초 위기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산호초의 90%가 인간 활동으로 인해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고 세계자원연구소가 발표했다. 보고서는 싱가포르의 경우 3분의 2 이상의 산호초를 잃었으며 주로 간척과 해안 개발에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말레이지아 해안의 경우, 일부 reef의 경우 산호의 85%가 죽은 상태며, 인도네시아의 경우도 지난 50년간에 걸쳐서 산호초의 절반정도에 백화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해외과학기술동향, 3.28)
{http://www1.kisti.re.kr/~trend/newindex.html}


중국 황사 미국 서해안까지 진출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일본 홋카이도와 규슈지방에 도달한 후 이 황사의 20% 가량이 10일 후 미국 서해안까지 날아간 것으로 파악됐다는 규슈대 응용역학연구소와 도쿄대 기후시스템연구센터의 연구결과 기사를 전했다.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