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개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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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 의연한 최후, 처형장면 첫 공개


1933년 일본 육군성이 작성한 극비문서철 『만밀대일기』에 수록돼 있는 윤봉길 의사 처형 장면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1932년 12월19일 오전 7시40분, 일본 이시카와현 미고우시 육군공병작업장에서 있었던 윤 의사의 처형 직전과 직후의 모습. 처형 직전 일본 헌병들이 윤 의사의 눈을 가리고 꿇어앉힌 채 십자 모양의 나무 형틀에 묶고 있는 장면과 처형 직후 일본 헌병이 쏜 총탄이 윤 의사의 이마 한가운데를 관통한 장면이 생생하다. (4.13)

일본역사교과서 개편할수록 역사적 사실과 멀어져

중국 장치웨에 외교부대변인은 "중국은 최근 일본이 『최신일본사』라는 역사 교과서를 수정한 것을 주목하고 있으며, 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할 것인 바 이 문제에 대해 진일보된 반응을 보일 권리를 유보한다"고 밝혔다. "일본 역사교과서 문제의 본질은 일본이 과거의 침략역사를 진정으로 인정하고 대면하느냐의 여부에 달려있다. 우리는 일본국민들이 양심과 분별력이 있다고 믿으며, 왜곡된 역사는 공감대를 얻지 못한다는 것을 믿는다."(중국 신화매일전신, 4.12)


한국 낙태 연 2백만명

한국에서 낙태되는 영아들이 연간 150만명에서 2백만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뉴스위크 최근호가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지난 1966년 가족계획에 따라 인구 천명당 35.6명에 달했던 한국의 출산율이 73년에는 28.8명, 90년에는 15.6명으로 떨어지는 등 낙태가 꾸준히 늘어났다고 전했다.
잡지는 낙태가 성행하는 이유로 성도덕이 느슨해진 것과 성에 대한 보수적인 전통으로 인해 성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 또 '미혼모'라는 불명예보다는 낙태를 선호하게 만드는 분위기 등을 꼽았다. (4.2)


카톨릭 신부 성추행 파문

가톨릭 성직자들의 성추행 파문으로 지구촌이 시끄럽다. 사태는 지난 1월 미국의 한 신문이 존 거간 신부의 성추행 사건을 폭로하면서 시작됐다. 열살 난 소년을 성추행한 혐의로 10년형을 선고받은 거간 신부는 지난 30여년간 무려 130여 명의 소년을 성추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전역에서 비슷한 피해 사례가 잇따라 폭로되면서 성추행 추문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하지만 가톨릭 교회가 성추행 피해자들에게 거액의 보상금을 주고 입막음하려 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교회의 권위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4.9)


한국 여성들의 잦은 해외 분만

만삭의 몸으로 태어날 자식에게 미국 시민권을 얻어 주기 위해 미국에 가는 한국 여성들이 많다. 한국인은 유교적 전통 때문뿐만 아니라 유명 대학 학위가 지위와 안락한 생활을 보장해 주기 때문에 교육광이 되어 있다. LA의 하나메디칼센터 원장은 해외출산 사유로 교육 외에 자식의 미국 취업과 군복무 회피를 들고 있다. (미국 TIME, 4.9)


잦은 TV 시청 폭력적 성향 키운다

텔레비전을 많이 시청하는 어린이들이 성인이 돼서 폭력적인 성향을 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져, 부모들이 십대들의 텔레비전 시청을 하루 1시간 미만으로 엄격히 제한해야 한다는 콜럼비아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