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비결, 일심

[태상종도사님 말씀]
道紀 131년 양력 8월 28일, 청주 순방도훈


상제님을 욕한 문공신 성도


하나 더 예를 들면, 상제님이 문공신 성도 집에서 고부 도수를 보셨다. 거기에 수십 명을 모아놓고 공사를 보시는데 문공신 성도가 그 뒤치다꺼리를 다 했다. 상제님은 그 고부 도수를 보시기 위해 자청해서 철창에 가신다. 지금으로 말하면 '내가 공산당을 한다. 대한민국을 때려치우려고 한다. 타도공작을 한다.'는 식으로 해서 잡혀가신 것이다.
그 때 상제님은 문공신 성도의 힘으로 무명도 몇 필 지어 갖고 가셨고 돈도 잔뜩 가져가셨는데, 옥고를 치르고 나오셔서는 그 수목은 헐벗은 사람들 다 줘버리고 돈도 다 나누어 줘버리신다. 아 문공신 성도가 공사 보시는 것 뒤치다꺼리 하느라고 외상값이 밀렸는데, 그건 하나도 안 갚아 주시고, 철창에서 나와 딴 데로 가버리신 것이다.
그래 문공신 성도가 상제님을 두고 불평을 하고, 불경스런 말을 해버렸다. 신명들이 가만히 듣자 하니, 상제님께 불평을 하는 나쁜 놈이거든. 그래 냅다 문공신 성도를 옥죈다. 그러니 문공신 성도가 아파 죽지. 불평 한 마디 더 하면 더 아프고, 또 더 하면 더 아프고. 그래 너무너무 아파서 금세 죽게 생겼다.
문공신 성도 집 옆에 황응종 성도가 살았다. 그 황응종 성도를 불러서, "암만 해도 내가 아파 죽게 생겼으니 상제님께 가서 어떻게 좀 살려달라고 해라."하고 부탁을 했다. 그래 황응종 성도가 구릿골에 가서 "공신이가 지금 아파서 죽으려고 합니다." 하니까 상제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좀 기다리라고 해라." 하신다. 아니 죽은 사람을 쳐다만 보고서도 살려주는 양반이 딴 사람도 아니고 자기 신도가 다 죽어간다는데 기다리라니, 말이 안 되는 소리 아닌가.
그래 그 말씀을 듣고 불쾌하고 괘씸하고 야속스럽고 하니까 문공신 성도가 더 뿔이 나서 불평을 한다. 그러니 신명들이 "이놈의 자식!" 하고 한 코를 더 죈다. 이제 더 죽지, 아주.
그 이튿날에는 아예 누운 자리에서 돌아눕지도 못한다. 그걸 보고 다시 황응종 성도가 상제님께 가서 "공신이가 이제 누운 자리에서 돌아눕지도 못합니다."하고 아뢰니까 그제서야 "글쎄, 죽어서야 쓰겠느냐? 가서 찰밥 아홉 때를 해 먹으라고 해라." 하고 일러주신다. 『도전』에 그게 다 나와 있지 않은가.
그래 살아야 하니까 찰밥을 해 먹는데, 한 때 해 먹으니 조금 낫고, 두 때 해 먹으니 또 조금 더 나아지고, 세 때를 먹으니 조금 더 나아진다. 하루에 아침 점심 저녁 해서 사흘은 먹어야 아홉 때를 먹는 것 아닌가. 그렇게 해 먹고서 완전히 나았다.
그게 왜 그러냐 하면, 상제님은 용서해주고 싶어도 천지신명들이 용납을 않기 때문에 그러시는 것이다. 신명들도 맡은 책임이 있잖은가. 그래 용서를 안 해주거든. 그렇다고 해서 상제님이 직권으로 "너희들은 물러가 있거라." 그럴 수도 없는 일이고. 해서 그런 방법을 써서 신명들을 달래신 것이다.
사람들이 생일이라든지 무슨 일이 있으면, 가족도 뫼고 친구도 오라고 해서 찹쌀로 떡이나 찰밥 같은 걸 해서 대접하지 않는가.
마찬가지로 신명들에게 "너희들 찰밥 푸짐하게 대접받고 공신이를 풀어줘라. 아홉 때만 대접받으면 풀어줄 수도 있지 않으냐?" 하고 명을 내리신 것이다. 그 뜻 알아듣겠지?


육임을 짜야 해인을 받는다



아무리 상제님이지만 신명들의 공의를 거스를 수는 없다. 천지공사 내용이념이라는 게 순전히 그 시대를 산, 그 상황에서 당해 본 신명들의 공의에 의해 결정된 신명심판이다. 이번 인종씨 추리는 것도 전부 그렇다. 그걸 상제님 직권으로 바꿀 수가 없단 말이다.
결론은, 일심으로 신앙 잘해서 신명들의 도움을 받으라는 말이다.
폐일언하고, 제군들은 육임들을 짜라, 육임을!
상제님 신도라면 누구라도 다 육임을 짜야 한다. 상제님이
"나를 믿는 자는 매인이 다 육임을 짜라."고 하셨다. 또 "나를 잘 믿는 자에게는 해인을 전하여 주리라."
고도 하시고(道典 6:50:4). 다시 얘기해서, 육임 짜는 사람에게는 해인을 전하여 준다는 말씀이다. 그렇게 알면 된다.
육임을 안 짠 사람에게는 해인을 전해줄 수가 없다. 따라서 해인 받기 위해서는 다 육임을 짜야 한다. 사람이 여섯 포교하는 건 얼마고 할 수 있는 일 아닌가.


때를 놓치지 말라


여기 청주 신도들은 먼저 충청도 의식을 탈피해라. 충청도 기질 가지고는 아무 것도 못한다.
헌데 한 가지 장점은 있다. 충청도 사람들은 요리 따지고 조리 따지고, 참 계산 빠르게 따져보고 '이건 꼭 해야 될 일이다, 꼭 해야 되겠다.' 하면 아주 생명을 걸고 달려붙는다. 그건 전국의 어느 지방 사람들보다도 강력하다.
하니까 공중 망건 쓰다 장 파하지 말고, 아주 결심을 하고 다 바쳐서 신앙해라. 가는 시간을 어떻게 마음대로 할 수가 있나.
내가 이런 얘기를 하면서 구호 한마디 외칠 테니 따라서 해라.

천리天理는 때가 있고 인사人事는 기회가 있다!
(복창) "천리는 때가 있고 인사는 기회가 있다!"
천리는 때가 있고 인사는 기회가 있다!
(복창) "천리는 때가 있고 인사는 기회가 있다!"
천리는 때가 있고 인사는 기회가 있다!
(복창) "천리는 때가 있고 인사는 기회가 있다!"

천리는 때가 있고 인사는 기회가 있는 것이다. 때 다 지나가면 무슨 소용 있나? 또 일 않고 있다가 때가 오면 뭘 해? 우두머니 구경이나 하다 말았지, 자기가 한 것이 없는데. 그저 살기는 할 테지만.
다시 강조하거니와, 인사라 하는 것은 기회가 있다. 늦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시간여유가 좀 있으니까, 좋은 기회 포착했을 때 열심히 뛰어라. 지금이 그런 아주 좋은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