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란兵亂과 병란病亂이 함께 온다
[종도사님 말씀]
132년 양력 3월 28일, 울산지역 대강연회
인간 씨 종자 건지는 의통
여기서 내가 의통에 대해 한 마디 덧붙여 주겠다.
가을개벽이 되면, "십 리 길에 사람 하나 볼듯말 듯한 때가 온다. 60억 인류의 생사가 너희들 일꾼 손에 달려있다. 그 때에도 종자는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하신 상제님 말씀 그대로, 상제님은 우리 일꾼들에게 씨 종자 건지는 의통을 전해주셨다.
의통은 태을주로 구성돼 있는데, 호부의통, 호신의통, 해인 등 세 가지다. 그런데 그건 상제님의 도통 맥을 계승한 지도자가 쓰는 것이다. 또한 그 의통성업을 집행하는 일꾼자리에 가는 이들이 상제님 일꾼들이다. 이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는 시간관계로 다음으로 미룬다.
시두는 병겁의 전조
그런데 가을이 올 때는 미리 예고를 하고 온다. 그게 뭘까?
"앞으로 시두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할 참이니, 만일 시두가 대발하거든 병겁이 날 줄 알아라."(道典 7:47:7)
천연두는 일본 사람들의 용어이고, 본래 우리말로는 시두다. 가을이 올 때 시두신이 조선에 들어온다.
헌데 지금 북한에서 천연두탄을 개발해놓고, 천연두 예방접종을 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것을 쓰겠다는 얘기 아닌가. 이 상제님 공사내용에 대해 좀더 깊이 생각해야 된다.
또 상제님이
"동래울산(東萊蔚山)이 흐느적흐느적 사국(四國)강산이 콩 튀듯 한다."(道典 5:301:4)
고 노래하신 게 있다. 이것은 실제 지축서는 가을개벽 상황에서, 동래울산에 자연적인 충격이 크게 온다는 말씀이다.
내가 최근에 증언된 상제님 태모님의 말씀을 전하면, "부산은 개벽할 때 바다에 갇힌다."는 내용이 있다. 당시 부산의 이름이 동래다. 그러니 '동래울산' 하면 '부산울산'이다. 부산과 울산이 큰 충격을 받는다는 말씀이다. 왜냐하면 이번 개벽으로 일본이 거반 물로 없어지기 때문이다.
일본의 기다노라고 하는 불교 도승이, 신명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듣고, 일본 사람들은 20만만 살고 다 없어진다고 했다. 이게 30년 전에 일본 신문에 나온 이야기다. 우리나라 불교, 기독교 신문에도 그 내용이 실려있다.
태을주로 개벽을 극복한다
상제님이 지구촌 선천문명을 문 닫고 우주의 가을문명을 여신다. 상제님은 새 우주를 여는 당신의 도 공부하는 대학을 세우셨다.
상제님은 김경학 성도에게 대학교 도수를 붙이시고, 대학교 도수에 각 나라에서 평균 살아남는 숫자에 대한 공사를 보셨다.
그 내용을 보면, 이 천지 기운이 한 나라에 '십만인 적'이라고, 백만 명 정도 밖에는 살 수 없게 되어 있다. 씨만 추리는 거다. 선영에서 음덕이 있고, 착한 일 많이 한 자손들만 살아남고, 남에게 못된 짓하고, 남 해코지하고 뒤에서 음해한 종자들은 이번에 다 정리된다.
상제님 말씀대로, 태을주가 아니면 개벽을 극복할 수 없다. 앞으로 오는 후천대개벽에서 인간의 죽고 사는 문제가 태을주 공부에 달려 있다.
이 태을주의 도, 그리고 태을주를 읽으면 어떤 변화가 오는지, 이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시 전해주기로 약속한다.
상제님 도를 만나야 성공한다
후천개벽의 성격을 다시 정리해보자.
봄여름은 생장 분열하는 때이고, 가을겨울은 수렴 통일하는 때다. 봄여름은 양陽의 변화, 가을겨울은 음陰의 변화다. 또 봄여름은 양量의 변화이고, 가을의 변화는 질質의 변화다. 선천은 양으로써 질을 개선했지만 이제는 질로써 양을 개선한다.
이 개벽은 우주의 질서가 바뀌는 대개벽이기 때문에, 이것은 무슨 선하고 악한 도덕성이 문제되는 게 아니다. 이걸 알아야 된다! 모르는 게 가장 큰 죄악이다. 선지후각先知後覺, 먼저 제대로 알아야 깨달음이 온다. 알아야 깨진다!
지금은 진리를 새로 배워야 된다. 이 우주에 가을이 온다는 소식을 들어야 한다!
다시 말하거니와, 이 우주가 나를 낸 목적은, 봄에 생명을 내어 여름철까지 길러서, 봄여름 인류문화의 진액을 거두어 가을의 열매문화, 통일문화를 내기 위해 인간으로 오시는 우주의 통치자 상제님 도를 만나, 이 세상과 우주의 변혁 문제에 눈떠 가을에 열매맺는 추수인간이 되게 하기 위함이다.
개벽기에 열매맺는 씨 종자가 되어 후천선경 지상선경을 건설하는 일꾼이 되는 것! 그건 오직 상제님 진리를 만남으로써만, 상제님 말씀대로 '오직 판밖의 내 공부법'으로만 이뤄질 수 있다!
'그러니 나는 이 우주의 가을철을 맞이하기 위해 태어났다. 나는 가을의 열매문화, 상제님 문화를 만나기 위해 사는 것이다.
만일 가을이 오는 소식을 모르고 살다가 개벽기를 당해서 생명이 없어진다면, 이제까지의 내 모든 삶은 허사다. 제아무리 제왕을 지내고 대부호로 살고 인간적인 성공을 했다 할지라도, 그건 결국 실패한 인생으로 끝나는 거다.'
이걸 다시 한 번 명심하자.
그런 의미에서 보면, 이 우주 안의 모든 인간은 아직 성공한 자가 없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가을개벽을 넘어서서 가을 천지의 아들딸로 태어날 때, 인간은 비로소 성공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진리의 역군이 되라
오늘밤 이 자리에 모인 그대들은 모두가 같은 피를 나눈 한 형제로서, 다 함께 이 땅에 오신 상제님 도를 만나 인생의 허구에 눈뜨자.
그리하여 '이 우주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하는 개벽문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관심 갖고, 밤을 지새우며 증산도 『도전』이라든지 좬이것이 개벽이다좭 좬증산도의 진리좭 등 여러 책들을 공부해서, 새 시대를 건설하는 위대한 진리의 역군이 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한다.
자,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오늘 말씀은 여기서 끝맺기로 하겠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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